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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
Autoeczematization

정의>
국소 염증부위로부터 다른 부위 혹은 전신적 피부염으로 발전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국소염증의 유발인자가 반드시 이 현상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
하지의 만성피부염이나 궤양환자에서 전신성 급성 수포성 발진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하다.
전신성 박탈피부염, 첩포시험시 발생되는 "angry back" 혹은 "excited skin"증후군, 감염피부염(infectious eczematoid dermatitis) 등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원인 및 발병기전>
자가감작이라는 단어는 잘못이라는 견해가 있다. 왜냐하면 이 질환은 환자 자신의 피부에 대한 알레르기현상이 아니라 피부의 과자극흥분성(hyperirritability)때문이고 이의 유발자극은 면역학적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기 때문이다.
한 보고에 의하면 혈액내 순환 T림프구중 보조 T세포와 억제 T세포의 비율의 증가와 활성 T세포의 수의 증가를 볼 수 있었다.
이는 국소염증부위에서 생산되는 사이토카인이 순환 림프구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됨을 의미하고 이 사이토카인이 여러자극에 대한 피부의 과자극흥분성을 유발한다고 생각된다.

증상>
국소 피부염이 발생한지 1주 내지 수주후에 나타난다.
발진은 전신적, 대칭적으로 분포하며 크기 1-2mm의 구진, 소수포형태이다.
손바닥에서는 한포진과 유사할 수 있다. 발진은 원병소가 호전될 때까지 지속된다.

병리소견>
해면상 피부염의 소견이다.

치료>
원인이 되는 국소 피부염을 치료해야 한다.
전신적 발진은 스테로이드투여로 호전되나 원병소를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재발된다.
원병소의 감염증세는 항생제의 경구투여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