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및 발병기전>
조직학적으로 낭종벽에 피지선이 있고, 피지선관에서 보이는 각피(cuticle)가 있어 피지선관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한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한다
증상>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황색의 낭종성 소결절로 직경은 2-6mm정도이지만 3cm까지 되는 수도 있다.
주로 몸통의 앞가슴, 위팔, 겨드랑이, 허벅지, 음낭 등에 발생한다. 상부 피부와 부착되어 있고, 내용물은 냄새가 없는 황색의 기름 같은 물질로 되어 있다.
가끔 병변이 단발성으로 나타나는 수도 있는데 이 경우 steatocystoma simplex라고 하고, 유전되지 않는다.
병리소견>
낭종의 단면은 둥글지 않고, 주름진 모양을 하고 있다.
낭종벽은 몇 층 안되는 상피세포로 덮여 있고, 과립층 없이 형성된 두터운 호산성의 각질층이 상피의 낭종강 쪽을 덮고 있다.
낭종벽에는 납작해진 피지선의 소엽과 부전형의 모낭(abortive hair follicle)을 종종 볼 수 있다.
간혹 낭종 내에 솜털이 엉켜 있기도 한다.
진단 및 감별진단>
임상적으로 표피 낭종과는 병변의 수, 발생 장소, 내용물 등으로 감별한다.
발진성 연모 낭종(eruptive vellus hair cysts)과는 병변을 절개하여 기름 같은 내용물이 배출됨을 확인함으로써 감별할 수 있다.
치료>
병변은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가 많을 때는 피부를 절개 후 내용물을 충분히 배출시키는 방법도 시행한다.
흡입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얻었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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